"명예훼손 및 인격권 침해 인정 어렵다"22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관련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박유하 교수의 승소 판결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법원이 박 교수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서울고법 민사12-1부는 1월 22일, 위안부 피해자들과 유족 12명이 박 교수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는 1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이 난 것과 상반된 결과입니다. '제국의 위안부' 사건의 배경 2013년 출간된 '제국의 위안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매춘부', '정신적 위안자', '군인의 전쟁 수행을 도운 애국 처녀' 등으로 묘사하며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위안부 피해자들은 2014년 박 교수를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