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목줄을 하고,세상에서 가장 외롭게 산을 내려온 한 강아지.. 비 오는 날, 산속에서 무거운 바벨 원판을 끌며 탈진한 채 발견된 한 강아지.이름은 벨입니다.얼마 전, 유기견 보호소 겸 입양 카페 ‘너와함개냥’이 공개한 구조견 벨의 사연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쇳덩이를 끌고 내려온 작은 생명 지난달 초, 비가 쏟아지던 날.경기도 광주 인근 산길을 30kg짜리 바벨 원판 두 개를 목에 매단 강아지가 힘겹게 헤매고 있었습니다. 온몸은 흠뻑 젖어 있었고, 탈진해 몸을 가누기도 힘든 상태였어요. CCTV를 확인한 결과, 벨은 며칠간 그 무거운 쇳덩이를 끌고 산속에서 혼자 내려온 것으로 보였습니다. “비를 쫄딱 맞은 채 주저앉은 그 모습.. 말이 안 나올 정도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