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쨈의 한발빠른소식

🐍 18년간 독사 200번에 물린 남자, 인류를 구할 '만능 해독제'의 열쇠가 되다!

체리쨈♡ 2025. 5. 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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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 200번에 물린 남자

미국에서 한 남성이 18년간 의도적으로 독사에 200번 이상 물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피를 활용한 ‘광범위 해독제’ 개발 연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18년간 이어진 극단적 실험 

 

팀 프리드. 센티백스 제공

 

미국 위스콘신주 출신의 팀 프리드(57)는 전직 트럭 정비사입니다.

그는 2000년부터 코브라, 블랙맘바, 타이판 등 치명적인 독사에 일부러 물리거나, 직접 뱀독을 뽑아 약 700회 이상 몸에 주입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2001년에는 코브라에 물려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지만,

그는 “독사 피해자를 위한 해독제 개발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실험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연은 언론을 통해 전해졌고, 이를 본 미국 생명공학기업

센티백스(Centivax)의 CEO 제이컵 글랜빌 박사가 프리드에게 직접 연락했습니다. 글랜빌 박사는 여러 종류의 뱀독에 효과가 있는 ‘광범위 중화항체’ 개발을 목표로 연구 중이었으며, 프리드의 혈액 속 항체가 그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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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선정 19종 독사 대상 실험, 13종 ‘완전 해독’ 

 

 

연구진은 프리드의 혈액에서 항체를 추출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엘라피드 계열의 치명적 독사 19종을 대상으로 동물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13종에서 완벽한 해독 효과

✅ 나머지 6종에서도 부분적 해독 효과

 

글랜빌 박사는 이를 두고 "전례 없는 수준의 효과"라고 밝혔으며,

기존 해독제가 없던 뱀독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Cell(셀)’에 정식 게재되었으며, 향후 임상시험 등 상용화를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독사 피해, 여전히 심각한 현실 

 

 

BBC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14만 명이 독사에 물려 사망하고 있으며, 이보다 3배가량 많은 인원이 절단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뱀의 독에 맞는 개별 해독제가 필요한 현실에서,

모든 뱀독에 대응 가능한 ‘범용 해독제’ 개발은 전 세계 의료계의 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내가 한 일이 인류에 도움이 되기를”

 

현재 프리드는 센티백스에 합류해 정식으로 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8년 이후에는 뱀에 일부러 물리는 실험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내가 한 일이 인류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면 자랑스럽다”

고 말했습니다.

 

생명을 담보로 한 실험, 그 희생은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

 


 

외국에서는 독사로 인해

사망하는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고해요

 

정말 대단하지않나요?..

 

평범했던 한 사람이

목숨을 걸고 만든 기적

팀 프리드씨가 만든 항체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다면,

그의 고통은 결코 헛되지 않았을 거예요

 

방독복도, 초능력도 없이,

진짜 영웅이 되어준 팀프리드씨에게 박수를👏👏👏

그가 흘린 피가

지구 반대편 어딘가의 누군가를 구할 수 있다면,

이미 인류의 이름으로 기억될 자격이 있는 사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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