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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없고 라면도 없는 ‘부산 세계 라면 축제’?😱“만원 주고 난민 체험” 평점0.7 분노폭발

체리쨈♡ 2025. 5. 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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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라면축제

2025년 5월 2일,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 일대에서 개막한 ‘2025 세계라면축제’가 개막 직후부터 거센 비판에 휩싸였습니다.  🍜“세계의 라면을 맛보는 글로벌 푸드 축제”라는 기대와는 달리, 부실한 운영과 열악한 현장 환경으로 방문객들의 원성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2025 부산 세계라면 축제

 

◾ 행사명: 2025 세계라면축제

◾ 기간: 5월 2일 ~ 5월 11일

◾ 장소: 부산 기장 오시리아관광단지

◾ 주최: 부산16개구군장애인법인연합회, 비영리법인 희망보트

◾ 입장료: 1인 10,000원

◾ 홍보 내용: 세계 15개국 이상 라면 브랜드,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 운영

 

입장료 1만 원을 받고 전 세계 라면을 소개하겠다던 ‘2025 세계라면축제’가 방문객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지난 2일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 일대에서 개막한 이번 축제는 당초 세계 15개국 이상의 라면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알려졌으나,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라면도 없고, 뜨거운 물도 없다”며 불만을 쏟아냈고, 개막 사흘 만에 포털사이트 평점이 0점대를 기록하면서, 축제 운영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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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라면축제라더니 라면은 두세 종류뿐”

세계라면축제. 온라인 커뮤니티

 

도착하자마자 눈에 들어온 건, ‘세계 축제’라는 말이 무색한 휑한 공터.

 

축제 홍보에서는 “세계 15개국 이상의 라면 브랜드 참가”를 내세웠지만,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국내 라면 2종, 동남아 2~3종밖에 없어요.”
“세계라면축제가 아니라 ‘라면 세 개 축제’입니다.”

 

🍲 컵라면만 제공된 데다, 가장 기본인 뜨거운 물조차 제공되지 않아 조리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일부 정수기와 조리기기는 고장이 난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고,

운영 인력의 안내도 부족해 관람객들은 혼란을 겪었습니다.

 

  • 국내 라면은 고작 2~3종
  • 해외 브랜드는 태국, 베트남, 일본 등 극소수
  • 라면 조리 기계는 고장
  • 컵라면 먹으려 했지만 정수기 뜨거운 물이 안 나옴
  • 바닥은 자갈+모래 흙바닥, 군데군데 박스만 널브러져 있음

 

진심, 이건 축제가 아니라 야외 캠핑보다 열악했습니다.

테이블이나 의자 같은 편의시설은 기대도 못 했고, 그늘도 없어 햇빛에 컵라면 들고 서 있는 관람객들 모습이 안쓰럽게 느껴졌을 정도였다고해요.

 


홍보만 요란했던 프로그램들

 

주최 측은 다음과 같은 화려한 프로그램을 내세웠습니다.

  • 라면 요리왕
  • 실버 가요제
  • 라면 파이터
  • 대한민국 라면 드 대상
  • 버스킹 공연
  • 쇼츠 영상 콘테스트

 

하지만 실제로는 홍보된 프로그램 대부분이 부재하거나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습니다.

라면 요리왕? 참가 공지조차 찾기 힘들었고, 공연은 시간표도 안내도 없었어요. 행사장 안내 직원도 부족했고, 포토존이나 전시 부스 같은 구성도 전혀 없었습니다.

 


이 축제, 누가 주최했나? 

 

 

이번 축제는 ‘부산16개구군장애인법인연합회’와 비영리법인 ‘희망보트’에서 주최했습니다.최소한의 준비조차 부족했던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정말 아쉬운 건, 라면이라는 대중적인 아이템을 가지고도 이런 결과를 냈다는 점이에요.

이럴 거면 차라리 지역 마트에서 라면 10개 사고, 친구랑 공원에서 끓여 먹는 게 훨씬 즐거웠을 것 같습니다.

 


 

현장 반응: “만원 주고 난민 체험” 

 

 

직접 경험한 것도 충격이었지만, 후기와 SNS 반응은 더 냉담했습니다.

 

👎 포털사이트 예매자 평점: 0.7점

 

👥 관람객 후기:

“컵라면만 먹을 수 있는데 정수기 물도 안 나옴”

“우리 집 라면 종류가 더 많다”

“진심 몰카 찍는 줄 알았어요”

“구미 라면 축제가 천국이었네요”

“이게 라면 축제냐, 라면 ‘세 개’ 축제냐”

 

 

사진과 영상엔 박스가 널브러진 흙바닥, 벽 하나 없는 천막, 산만하게 놓인 제품들만 가득. 한눈에 보기에도 "축제"라기보단 임시 창고나 다름없었습니다.

 

이런 반응 속에 “잼버리 사태를 연상케 한다”, “부산시 이미지 타격 우려”라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ㄷㄷㄷㄷ ..이게 무슨..

얼마나 엉망이고 최악이였으면..

 

평점이 1점도 안될수가있나요?

라면잼버리사태라고.. 지금 다녀오신들 분노가 장난이아닙니다..

 

라면축제에서..

라면종류가 2~3개에 뜨거운 물조차 나오지않았다니..🤦‍♀️

 

세계라면축제가아니라.. 라면세개축제라더군요..

 

‘세계 축제’라는 이름을 붙이고 입장료를 받았다면,

최소한의 준비와 운영은 보장되었어야 하지 않을까요?

 

관람객의 시간과 돈, 기대를 너무 가볍게 여긴 듯한 느낌이네요..

행사 주최 측은 책임감 있는 해명을 내놓고,

보완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환불해준다든지.. 환불이라든지...(결국엔환불해주란소리)

 

세계라면축제에서..

라면보다 더 뜨거운 건, 관람객들의 분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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