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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예 웨스트, “히틀러 만세 사랑해” 발언 후폭풍, 내한 공연 결국 전격 취소 💔

체리쨈♡ 2025. 5. 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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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31일로 예정돼 있던 미국 힙합 아티스트 칸예 웨스트(Ye)의 내한 콘서트가 전격 취소됐습니다. 주최사 쿠팡플레이는 5월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공연 취소 소식을 전하며, 최근 불거진 칸예 웨스트의 반사회적 발언이 이번 결정의 주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기대 가득했던 내한 콘서트 

지난해 칸예웨스트 내한콘서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힙합 아티스트이자 패션 브랜드 ‘이지(Yeezy)’의 창립자인 칸예 웨스트(Ye)의 내한 공연이 드디어 성사되는 듯했습니다.

5월 31일, 쿠팡플레이 주최로 국내 대형 공연장에서 예정됐던 그의 내한 콘서트는 많은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줬는데요.

하지만 공연을 보름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전격 취소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칸예 웨스트의 계속되는 반유대주의 발언과 히틀러 찬양 논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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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웨스트의 ‘충격 발언’ 모음 

 

 

칸예는 단순히 문제적 발언을 한 게 아니라, 그 수위와 반복성이 세계적인 파장을 불러왔습니다.

 

다음은 최근 몇 년간 칸예 웨스트가 한 논란의 발언들입니다.

  • 나는 히틀러를 사랑한다
  • 나는 나치다(Nazi)
  • 히틀러가 마이크와 고속도로를 발명했다
  • 나는 나치를 존경한다
  • 히틀러 만세를 의미하는 ‘하일 히틀러(Heil Hitler)’라는 곡 발표
  • 유대교 상징 ‘다윗의 별’과 나치의 ‘하켄크로이츠(만자)’를 합성한 이미지 게시

 

 

이런 행동들은 단순한 정치적 발언을 넘어서, 제2차 세계대전과 홀로코스트라는 인류의 상처를 모욕한 것이며, 전 세계 유대인 커뮤니티는 물론, 대중들에게 큰 충격과 분노를 안겨주었습니다. 😡

 


🚫 쿠팡플레이, 콘서트 전격 취소 결정

 

 

공연을 주최했던 쿠팡플레이는 5월 19일 공식 SNS와 공지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발표했습니다

 

“최근 가수 칸예 웨스트의 논란으로 인해 5월 31일 예정이었던 ‘YE 내한 콘서트’가 부득이하게 취소됐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이지’ MD 상품 판매도 같은 날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중단됩니다.”

“티켓 구매자 분들께는 개별적으로 환불 안내를 드릴 예정입니다.”

 

비록 공식 발표문에서는 ‘논란’이라고 표현했지만, 이는 명백히 칸예의 히틀러 찬양 발언과 나치 미화 행동들을 의미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국내외 여론은 그의 내한을 강하게 반대하는 분위기였으며, 각종 커뮤니티와 언론에서도 "한국에서 그를 받아들이는 것은 역사에 대한 모욕"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팬들의 반응은? 실망과 분노

 

 

오랫동안 칸예의 음악을 사랑해온 팬들에게는 이번 사건이 씁쓸한 배신감으로 남았을 것입니다.

 

한 팬은 SNS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뮤지션으로서의 칸예는 사랑했지만, 사람으로서의 칸예는 더 이상 응원할 수 없다. 이건 선을 넘었다.”

 

또 다른 팬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티켓 예매한 것도 아깝지 않다. 오히려 한국이 이 사안에 ‘NO’를 외쳐줘서 자랑스럽다.”

 


표현의 자유 vs 혐오의 표현 

 

칸예 웨스트는 끊임없이 “예술과 표현의 자유”를 주장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분명히 보여줍니다.

 

예술이라는 이름 아래, 인류의 고통을 조롱하거나 혐오를 미화하는 행위는자유가 아닌 폭력일 수 있다는 것을 말이죠.

 

대한민국은 이번 공연 취소를 통해 혐오는 설 자리가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셈입니다.

 


 

 

지난번 칸예 내한공연이

반응이 엄청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이번 내한콘서트도 많은분들이 기대하셨을텐데

저런 혐오스러운 발언들로 결국은 콘서트가 취소됐네요

 

‘히틀러 만세’라는 제목의 노래를 발표하고,

그 안에 히틀러 연설까지 넣었다니..🤬

이건 단순한 도발이 아니라 역사를 무시하고,

수많은 희생자들을 모욕하는 행동입니다.

 

물론 예술가에게 표현의 자유는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자유가 증오와 혐오를 퍼뜨리는 데 쓰인다면,

그건 더 이상 예술이 아닙니다.

 

이번 내한 공연이 취소된 건 너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칸예 웨스트는 이제 음악보다 먼저,

사람에 대한 존중부터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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