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쨈의 한발빠른소식

“귀찮다고 하수구에 페인트를?” 안산천에 나타난 파란 물의 정체!😱

체리쨈♡ 2025. 4. 6. 00:01
반응형

 

경기도 안산의 한 하천에서 파란색 물이 흐른다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돼, 환경 당국이 긴급히 현장에 출동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한 시민이 집에서 사용하고 남은 수성 페인트를 하수구에 무단으로 버린 사실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벌말천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파란 물?! 

@안산시

 

4월 2일 저녁 6시쯤,

안산시청에 “벌말천에 파란 물이 흐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환경정책과 공무원들이 현장에 즉시 출동했고,

실제로 하천 상류에서 푸르스름한 색의 물질이 흐르고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다행히도 독성물질에 의한 물고기 폐사 현상은 없었다고 합니다.

 

728x90

파란 물의 근원은 어디서? 

 

 

공무원들이 30여 분간 하수관을 역추적한 끝에

원인은 한 가정집으로부터 흘러나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해당 시민의 충격 발언

 

“20리터짜리 수성 페인트가 남아서 귀찮아서 그냥 하수구에 버렸어요.”

 

 

😱 정말 충격적인 행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안산시, 밤샘 정화 작업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안산시는탱크로리 펌프차, 포크레인, 양수기, 부직포 등을 동원해 무려 14시간 30분간 밤샘 정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3일 오전 8시 30분께 페인트 제거는 완료됐고,

현재는 오염수를 희석하는 처리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시민은 “아무 생각 없이 그랬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수성 페인트는 독성물질은 아니지만, 법적으로 ‘폐기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현재 경찰 고발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환경을 지키는 건 우리의 기본 의무입니다.

 

🧼 생활 속 폐기물, 이렇게 처리하세요!

  • 🎨 페인트: 지정된 폐기물 수거일에 맞춰 내놓거나, 지자체에 문의해 안전하게 처리
  • 💡 형광등/건전지: 가까운 주민센터에 비치된 수거함 이용
  • 🧴 기름/세제류: 절대 하수구 NO! 밀봉 후 폐기물 스티커 부착 처리

 

‘귀찮아서’라는 이유로 폐기물을 아무데나 버리다뇨..

비록 수성 페인트는

독성 물질은 아니었지만

정화 작업에 14시간 이상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안산 하천 오염 사고는

단 한 사람의 무심한 행동이

얼마나 큰 환경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보여주었네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