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은 물론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 등이 참석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와 배드민턴협회가 국회에서 질타를 받으며
스포츠계 내부의 문제들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축구협회의 감독 선임 과정은 각종 절차적 문제로 논란을 일으켰으며,
축구협회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이에 대해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위법은 없었다"고 반박했지만,
감독 선임 과정에서 명백한 절차적 하자가 있었음이 지적되었습니다. ⚽️
대한축구협회(KFA)가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에 휘말리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로부터 강도 높은 질타를 받았습니다.
이번 현안 질의에서 문체위 위원들은 KFA의 행정 절차와 그 과정에서의 문제점들을 집중적으로 파헤쳤습니다.
💡주요 논란💡
1. 홍명보 감독 선임 절차 문제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의 11차 회의에서 이임생 이사에게 감독 선임의 전권이 위임된 절차적 정당성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임생 이사가 KFA 기술총괄이사 역할을 병행하면서 전력강화위원장 직을 수행한 것은 KFA 정관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은 “KFA의 운영 방식이 동네 계모임이나 동아리보다 못하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2. 후보 선임 과정의 공정성 문제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은 홍명보 감독과 다비트 바그너 감독이 전력강화위원회 내부 투표에서 동일하게 7표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홍 감독이 1순위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점을 지적하며 사전 논의 결과가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몽규 회장은 "KFA는 음모를 꾸미거나 실상을 감출 이유가 없다"고 반박하며, "축구협회장으로서 전력강화위원회의 추천에 반하는 결정을 내린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3. 홍명보 감독의 입장
홍명보 감독은 "불공정하거나 특혜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전력강화위원회의 1순위 추천을 받은 후 고심 끝에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자신이 2위나 3위였더라면 감독직을 수락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 정몽규 회장 4선 출마 여부
정몽규 회장은 자신의 KFA 회장 4선 출마에 대해 신중하게 판단하겠다고 답하며,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2013년 이후 3연임 중이며, 이번 임기는 2025년 1월에 종료됩니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할 경우, 네 번째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이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일부 특혜를 인정하는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더욱 확산되었습니다. 정 전 위원장은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외국인 감독 후보들에겐 화상 면접을 진행한 반면, 홍명보 감독은 면접 없이 최종 후보군에 올렸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그는"외국인 감독들과 동일하게 울산 현대팀의 경기를 분석한 영상을 바탕으로 논의는 했지만, 면접은 보지 않았다"고 말해 선임과정에서 차별이 있었음을 인정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선임 절차에 대해 불공정하다고 느끼지 않았다고 말했으며, 이임생 총괄이사와의 대화에서 한국 축구의 어려운 상황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대표팀 감독직을 맡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았지만, 책임감과 사명감 때문에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은 이번 청문회에서 "국민들의 비판을 수용하겠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선임 과정에서 음모나 실상을 감추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프라이버시 보호의 이유로 구체적인 협상 과정을 모두 공개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선임 절차 자체가 보호받아야 할 가치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축구협회는 국회의 자료 요청에 성실하게 응하지 않았고,
단지 링크 하나만을 제출하며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이에 박문성 해설위원은 "축구협회는 공감 능력도 없고,
이를 해결할 능력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스폰서 규정 문제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후원사 물품 사용을 강제하는 규정을 변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안세영 선수의 발바닥 물집 사진이 공개되며 후원사 신발 강제 사용 규정의 문제점이 부각되었고,
이에 대한 규정 개정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어린 선수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행태에 대해 협회의 개선 노력이 부족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국회 문체위 현안 질의에서는 축구와 배드민턴을 포함한 여러 체육 단체의 문제점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으며, 이에 대한 개선 요구가 강하게 제기되었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하루종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
여러분은 보셨나요 ?
체리쨈은 전부 다 보지는 못했지만
틈이 날 때마다 시청했습니다.
볼 때마다, 웃음이 빵빵 터졌고,
너무 골 때리더라고요.
협회장이라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말을 못하고,
강도 높은 질문에 당황해서 하나도 대답 못하는 모습들이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당당하다더니..)
홍감독님의 뻔뻔함에.. 당황했고,
이임생이사님은 눈물흘리며
뜬금없는 사퇴선언에(뜬금빵집?ㅋㅋ)
정몽규협회장님은 논점에서 벗어나는,헛소리와
그그..그그 그그 .. 밖에 기억나는 게 없네요 ^^
보면서 그동안 얼마나 축협이 썩어있었는지,
알 수 있었고 참담했습니다.
배드민턴협회도 마찬가지였어요.
어이가 없더군요..
박주호, 안세영선수가 큰 일 하셨어요.
썩은 건 뿌리째 뽑아야죠.
이번 국회 문체위 현안 질의에서는
축협과 배드민턴협회를 포함한 여러 체육 단체의 문제점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으며,
이에 대한 개선 요구가 강하게 제기되었습니다.
앞으로 끝까지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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