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욕하다 병원행?"최근 일본을 여행하려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소식입니다.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시의 유명 온천에서 기준치 최대 620배에 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NHK 등 일본 현지 보도에 따르면, 문제가 된 온천은 요나고시가 소유하고 민간업체 ‘하쿠호(白鳳)’가 운영 중인 ‘요도에 유메 온천(淀江ゆめ温泉)’입니다. 최근 이 온천을 이용한 방문객 중 3명이 ‘레지오넬라증’ 확진을 받았고, 47건의 건강 이상 사례(두통, 발열, 설사 등)가 보고됐습니다. 조사 결과는 더욱 충격적이었어요:여탕 거품탕: 기준치 620배 초과남탕 실내탕: 기준치 270배여탕 실내탕: 기준치 150배 온천은 현재 영업을 중단했고, 당국이 원인 조사 및 재발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