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 200번에 물린 남자 미국에서 한 남성이 18년간 의도적으로 독사에 200번 이상 물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피를 활용한 ‘광범위 해독제’ 개발 연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18년간 이어진 극단적 실험 미국 위스콘신주 출신의 팀 프리드(57)는 전직 트럭 정비사입니다.그는 2000년부터 코브라, 블랙맘바, 타이판 등 치명적인 독사에 일부러 물리거나, 직접 뱀독을 뽑아 약 700회 이상 몸에 주입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2001년에는 코브라에 물려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지만,그는 “독사 피해자를 위한 해독제 개발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실험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연은 언론을 통해 전해졌고, 이를 본 미국 생명공학기업센티백스(Centivax)의 CEO 제이컵 글랜빌 박사가 프리드에게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