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기반 e커머스 플랫폼 큐텐 계열사인 티몬,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가 지속되면서 소비자 불안도 커지고 있다.23일 업계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티몬, 위메프에서 상품을 이미 구매한 고객들은 '상품 취소나 환불이 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다.일부 고객은 구매한 상품의 배송 일정이 '8월 예정'으로 뜨는 경우도 있다.티몬,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현재 웹투어 등 여행사들은 일부 여행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하고 구매한 항공권, 여행 패키지, 티켓 등 상품 이용이 불가하다고 소비자에게 통보하고 있다.상품 구매자들 사이에선 티몬 고객센터는 연결이 되지 않고, 인터파크커머스 고객센터는 연결이 된다는 등의 정보도 공유되고 있는 실정이다.앞서 위메프는 셀러에게 정산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