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의 한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습니다. 단원평가 오답풀이 시간, 학생 A군은 자신의 답안이 틀렸다고 확인되자 수업 중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 "오답 아니라니까요!"
◾ 경기도 의왕시 소재 한 초등학교 3학년 교실
◾ 가해 학생: A군
◾ 피해 교사: B교사
A군은 수학 단원평가 오답풀이 수업 도중, 자신의 답이 틀렸다는 사실을 확인하자
“아니에요! 나 다 맞았어요!” 라며 소리를 지르고, B 교사의 무릎, 손, 발목 등을 주먹과 발로 때리는 폭행을 가했습니다.
교사가 이를 제지하자, 다시 손을 꼬집고 할퀴는 등 신체적 공격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군은 “수업을 망치겠다”는 말까지 하며 협박성 발언을 했고, 이 일로 교사 B 씨는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 특별휴가를 쓰고 자리를 비웠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대체로 배치된 시간강사 역시 A 군의 방해와 위협에 시달려야 했던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은 수업 중, 다른 아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벌어진 일입니다.
교육지원청, 긴급 분리 조치
사건 이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곧바로 조치에 나섰습니다.
폭행을 당한 B교사는 정신적 충격을 받아 심리상담 안내와 함께 특별휴가, 병가 조치를 받았습니다. 교육청은 A군과 B교사의 물리적 분리를 즉각 시행했으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개최를 요청했습니다.
✅ 교사와 학생 분리
✅ B교사에 대해 심리상담 및 병가 안내
✅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개최 요청
A군 측은 사건 후 부모와 함께 사과편지를 교사에게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의 대처는? “교사 보호보다 학부모 면담?”
더욱 충격적인 것은 학교의 대처 방식이었습니다.
폭행을 당한 교사에게 제대로 된 보호 조치 없이, 오히려 학부모와의 면담을 교사에게 요구했다고 합니다. 피해 교사 입장에서는 이조차 또 다른 ‘2차 피해’로 느껴질 수밖에 없겠죠.
🗣 전교조 “공교육의 기반을 흔드는 폭력”
이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한 학생, 한 교사의 문제가 아니라 교권 보호에 실패한 교육행정의 구조적 무책임을 드러낸다.”
전교조는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해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며, 국회 및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등에 교권 보호 입법 촉구 자료로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사도 보호받아야 합니다
교실은 서로를 존중하고, 소통하고, 배우는 공간이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인권만큼 교사의 교권도 반드시 보호받아야 하는 시대입니다.
특히 교실에서의 물리적·정신적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폭력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져야 합니다.
하 ... 😔 충격입니다
나 때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일들...
학생이 수업 중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
그저 충격이라는 말로는 표현이 부족합니다.
제가 학생이었을 땐,
학생 인권이 너무 없어서
무조건 참아야 하고 억눌려야만 했던 시절이었는데 말이죠..
(잘못한 학생들 뺨 때리기도함, 체벌,두발,복장규제등등 😭)
선생님 말이 법처럼 느껴질 정도로요.
그 시절도 분명!!!!! 문제가 있었지만,
지금처럼 교권이 완전히 무너진 모습은
또 다른 위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학생 인권이 지나치게 강조되면서,
오히려 교사는 아무 말도,
아무 대응도 할 수 없는 존재가 된 것 같습니다.
맞아도, 위협을 받아도
사과를 받아야 하고, 민원을 감당해야 하니까요...;
학생의 인권도, 교사의 권위도
같이 존중받아야 진짜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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