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2030년 FIFA 월드컵.
이번 대회는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고 모로코에서 공동 개최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모로코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길거리에 사는 유기견들을 '거리 청소'라는 명목으로 무차별적으로 도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도심의 미관을 정리하고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거리’를 보여주기 위해, 모로코 정부는 유기견 300만 마리를 총살, 독살, 굶주림 등의 방식으로 잔혹하게 죽이고 있습니다.
"거리 청소"라는 이름 아래 벌어지는 잔혹한 학살

최근 영국 언론 <더 선(The Sun)>과 국제동물복지보호연합(IAWPC)에 따르면, 모로코 정부는 월드컵을 앞두고 유기견을 포함한 모든 개들을 ‘거리 청소’라는 명목으로 대량 도살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방법은 너무나도 끔찍합니다...
🔴 소총과 권총으로 개들을 무차별 사살 → 하지만 총에 맞아 즉사하는 개들은 드물고, 대부분 고통 속에서 피를 흘리며 서서히 죽어갑니다.
🔴 독극물이 든 주사기를 찌르거나, 독이 든 미끼를 먹이는 방법 → 극심한 고통 속에서 서서히 죽어가게 됩니다.
🔴 일부 개들은 ‘보호소’라는 감옥에 갇힌 채 굶주림으로 죽음을 맞이합니다. 심지어 배고픔을 참지 못한 개들이 서로를 잡아먹는 끔찍한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보호소"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사실상 개들을 굶겨 죽이는 시설입니다. 물을 주지도 않고, 제공되는 유일한 먹이는 독이 든 미끼뿐. 좁은 철창 속에서 400마리 이상의 개들이 오물 속에서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월드컵을 위해 벌어지는 현실입니다.
FIFA는 이 사실을 알고도 외면하고 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모로코 정부만이 아니라 FIFA도 이 문제를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FIFA는 공식 보고서에서 “모로코 정부가 동물 권리 보호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2023년부터 동물 도살이 금지됐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입니다.
월드컵을 앞두고 유기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은밀하고 잔혹한 방법으로 개들을 죽이고 있는 것입니다.
FIFA는 정말 몰랐을까요? 아니면 그냥 묵인하고 있는 걸까요?..
반려견도 안전하지 않아요
더 끔찍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 ‘거리 청소’의 대상이 되는 개들은 유기견뿐만이 아닙니다.
주인이 있는 반려견들도 개 포획꾼들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모로코에 사는 한 스코틀랜드인 여성은
💬 “우리 딸이 키우던 개가 여러 번 잡혀갔고, 매번 돈을 주고 되찾아와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즉, 개를 일부러 납치한 뒤 주인이 돈을 주고 찾아갈 때까지 기다리는 ‘반려견 몸값 갈취’ 행위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정말 정말 너무 충격적입니다..
저 또한 축구를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 축구팬이지만,
수백만 마리의 개들이 학살된 피로 물든 월드컵을 응원할 수 있을까요?
2030년 월드컵을 기다리는 축구 팬들이 많습니다.
잔혹한 학살을 묵인하는 FIFA와
모로코 정부에게 강력히 항의해서 ,
월드컵 개최국이 재검토되길 바랄 뿐입니다..
이 사건이 SNS를 통해 널리 널리 퍼져
전 세계 사람들이 이 참혹한 현실을 알게 되면 좋겠습니다🙏
🔗 관련 링크: IAWPC 캠페인
IAWPC – International Animal Coalition
iawpc.org
'체리쨈의 한발빠른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서울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6·25 전사자 유해 발굴..한강 방어선 전투의 흔적 (106) | 2025.03.22 |
---|---|
✨제주 4·3사건 & 산림녹화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유력! 🌿 (147) | 2025.03.20 |
📢 공중화장실 휴지, '검은점 이런 자국' 보이면 사용 하지마세요! 🚫 (98) | 2025.03.16 |
🔥한 달 만에 30억 매출! 15000원짜리 중국산 AI 통역 이어폰, 미국 시장에서 돌풍💨 (105) | 2025.03.15 |
중국, 돼지신장 사람에게 이식 성공! 아시아 최초 사례 🐷 "이종 수술 가능성 확인" (124) | 2025.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