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이의 주말 나들이, (성북동면옥집+성북동빵공장+깜짝선물🥰)

 

집순이는

주말에도 집에만 있고시포 +_+

 

아침 8시.. (주말인데..늦잠자고싶은데)

일찍일어나서, 미용실 갈 준비 ~

 

2시간도 못잤다..

(이유: 쇼츠순삭.. 웹툰순삭..)

 

미용실가서, 나는 염색과 클리닉

엄마는 웨이브펌을 했당 ..

 

누가 머리 만져 주면 왜이렇게 졸린지.....

꾸벅꾸벅 졸다보니... 세시간 훌쩍..

 

배가 너 ~~ 무 고팠땅

 

엄마가.. 지인분들이랑 한번 갔던 곳인데

맛있다고 꼭 다시 가야된다고 난리난리~ 쳐서

삼겹살 , 곱창 먹고 싶었지만 !!

 

성북동면옥집 고고

 

 

집에서 멀지않아서, 금방 도착했고

엄마가 웨이팅 길거라고, 저번에도 오래 기다렸따고 했는데

사람은 북적 북적 많았지만,

타이밍이 좋았는지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빠르게 기기로 달려가서 웨이팅하는 울엄마 😆

 

카톡으로 바로 ~ 알림이 온다

입구 왼쪽에 작게 대기실도 있다

 

 

앉아서 기다리다가 카톡알림 울리면

입장하면된당 .. 꼬르륵 배구팡..

대기실 맞은편보며 가을 느끼는중 ~ ❤️

 

메뉴구경중..

엄마는 무조건 왕갈비찜과 모듬전 냉면을 먹어야 한다고 했따.

띠리링~

드디어 입장.

 

 

 

기본찬이 미리 차려져 있었고,

테이블 오더로 주문을 했당

 

 

여기서 우리는 우리를 너무 과대평가 했다...

왕갈비찜 4~5인, 모듬전, 사이다 주문

 

 

카톡 채널 추가시 음료수 서비스로 준다고해서,

서비스로 콜라도 하나 받음 !!

 

 

수저 놓으려고 서랍 딱 열었는데

숟가락 1개 달랑 있었음.....

직원분께 없다고 말씀드리니... 와서 바로 채워 주셨는데...

저안에 밑바닥? 부분이 좀 지저분해서..

상당히 찝찝했다..........잉...ㅋㅋ 이런거 싫자낭..

 

 

모듬전 먼저 등장 ~!!!

전은 따뜻할 때 먹는게 제일맛있어 !!!!!!

 

 

깻잎전도 맛있고, 육전도 맛있어 양파장아찌 올려서 냠~

 

나 호박전 좋아하는데..........

이건 좀.......ㅋㅋ

저거 가위로 내가 반 자른건데

호박이 무슨 내 주먹만하게 큼...

그리고 안에 좀 서걱서걱 함...

호박전 빼고는 다맛있었땅 ~

 

드디어 ~~~

두두두둥장~

 

모듬전 먹고 있을때 ,

직원 한분이 오셔서

잘라서 가져다 드릴게요 ~~ 라고 하심..

뼈를 쏙 빼서~ 크게 잘라서 나옴

내가 가위로 다시 조각조각 자름 ~~!!

 

😋홀리몰리~

너무 맛있어 살살녹아 !!!!!!

너무 부드럽다

밑에 자작자작 깔려있는 양념에 콕 찍어 먹어도 맛있고,

양파절임 올려서 먹어도 맛있고 ~

버섯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당

 

 

 

엄마는 먹다가

테이블 오더로 ... 4~ 5인 포장주문 하나 더함..

집에가서 또 먹겠다고 ㅋㅋㅋㅋㅋㅋ

며칠동안 갈비찜만 먹게생김.......

 

 

샤아악 ~ 나의 젓가락 돌리기 스킬

요 부분이 야들야들~ 살살 녹는다 맛있따

 

반이상 .. 먹었을 무렵.................

배가 빵빵해지기 시작...

분명 다먹을수 있을줄 알았는데..

다먹고 냉면까지 먹을려고했는데.. GG...

" 엄마 나 더이상 못먹겠어 냉면 못먹어 시키지마 "

" 냉면은 꼭 먹어봐야 하는데? 여기 정말 맛있다구 "

" 그럼.. 식사냉면말고, 후식냉면으로..한그릇만 시켜.. "

 

 

진짜 배가 터지기 직전 이였지만...

사이좋게 냉면도 나눠먹었다..

물냉면 엄~ 청 시원하고 육수 진~~~짜 맛있었따...

 

나의 마지막 한 젓가락....

맛있어서 더먹고싶은 마음 이지만..

더먹으면 진짜 배가 터질것같았다..

 

결국 ..우리는............

 

 

먹다 남은거 포장..

 

 

4~5인 포장주문한거 ..까지..

양손가득 들고 나왔당 ✨

 

맛 : ⭐⭐⭐⭐

단점 : 주차공간이 협소하고, 테이블간격이 좁아서...

옆사람이랑..먹다가 눈 3번 마주침

젓가락,숟가락 살짝 찝찝

스텐이라 컵에서 쇠맛남.

차 없으면 방문하기 좀 복잡한 위치.

재방문의사 : ⭐⭐⭐⭐

여러가지 사소한 단점이 있었지만

그 단점을 이긴 맛이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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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나오니 비가 엄청 내리기 시작..

우리는 총 3명..

우산은 단 한개.........................

잉 셋이 써보겠다 펼쳤지만..

셋다 비맞는 상황 ㅋㅋ

 

성북동면옥집 밑에 바로 카페겸빵집이 있는데

여기도 맛있다고 엄마가 가자고해서,

배는 부르지만.. 커피 들어갈 정도는 되겠지 .. 하고 내려갔다

 

성북동빵공장 고고

 

 

 

 

빵순이로써.. 빵냄새 킁킁 맡으니..

빵이 먹고 싶어졌다..

 

 

내려가는길에 벽에 작품?감상도 해줌 ~

1층 2층 구조로 되어있는데..

1층에서 2층 가려면 ...

계단을.....엄~ 청 많이 올라가야됨

소화될 지경!!...특이하다

 

 

1층 ~ 요런 계단식! 앉아서 드시는 분들도 꽤 있음

 

여기는 2층~ 아늑하고 .. 사람이 꽤 있었지만..

사람 없는 부분만 찰칵 !

 

 

진짜.....다 먹어보고싶었는데..

배가 아직도... 빵빵..

엄마가 하나라도 먹어보자고 했지만..

도저히 못먹겠어서....

음료만주문!

나는 허니자몽~🥤

 

음료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가

창가 쪽에 앉아서

은행나무 보며~ 한 ~ 잔~

 

 

 

허니자몽 완전 맛있엉 쪼옵~ 쪼옵~

 

이런저런 수다 떨면서 ,

음료를 마시던 중..

엄마가 깜짝 선물을 준비했당

집에가서 풀어보라고 ~

궁금궁금해서 빨리 집에가고싶었음

 

집순이의 나들이는 이렇게 끝이나고,

집에오자마자..

샤워하고 내방와서

엄마의 선물을 조심스레 풀어보았다

 

 

포장도예뻐

엄마 나 너무감동이야..

엄마 사랑해 ♥

뭘까 뭘까 ~~궁금해

 

 

헙 ...목걸이? 팔찌 ?

 

 

 

금 3돈........

아니 ㅠㅠㅠㅠㅠㅠㅠ요즘 금값도 비싼뎅..

우잉.. 엄마 고마워 ♥

잘 보관할게요~

 

 

맛있는거 배불리 먹고,

깜짝 선물 받고

행복한 하루였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