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가 토트넘홋스퍼 선수단이 주장 겸 에이스 손흥민을 필두로 한국 땅을 밟았다.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안지 포스테코글루(호주)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앞서 일본으로 건너간 토트넘은 하루 전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지난 시즌 J1리그 챔피언 빗셀 고베와 친선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의 득점포를 포함해 3골을 몰아치며 3-2로 승리를 거둔 뒤 기분 좋게 한국으로 건너왔다.토트넘이 한국을 방문한 건 지난 2022년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팀K리그(K리그 올스타)와 세비야(스페인)를 잇달아 상대한 이후 2년 만이다. 대니얼 레비 회장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두로 해 인천공항 입국장에 들어선 토트넘 선수단은 미리 기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