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5일(한국시각) 오후 5시 55분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랭킹 9위 허빙자오(중국)와 2024 파리 하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게임 스코어 2-0(21-13, 21-16)으로 완승에 성공, 꿈에 그리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그러나 안세영은 금메달을 따낸 직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저희 대표팀한테 조금 많이 실망을 했다"며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이랑은 조금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는 폭탄 선언을 했다.이어 안세영은 자신의 무릎 상태에 대해 "무릎아. 너 때문에 진짜 많은 사람한테 미움 살 뻔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며 웃었다.그러면서 안세영은 "매 순간이 두려웠고, 걱정이었고 그랬다. 그런데 숨을 못 쉬고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