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던 ‘5월 황금연휴’는 없어요..정부, 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안 한다고 발표 😢

 

혹시 5월 황금연휴 기대하고 계셨던 분들 많으시죠?

근로자의 날(5/1)부터 어린이날(5/5), 그리고 대체공휴일(5/6)까지 쭉 이어지는 꿈의 연휴 “여기서 5월 2일(목)만 쉬면 딱 붙는 6일 연휴인데?” 라는 생각, 다들 해보셨을 거예요. 😎

그런데!  23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5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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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발표 내용 요약 

◾ 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검토하지 않기로 결정

◾ 기획재정부는 “내수 진작 효과가 크지 않다”고 판단

◾ 행정절차상 이미 지정이 어려운 시점

◾ 1월 임시공휴일(1.27)의 효과 분석 결과

→ 해외여행 수요 증가 📈

→ 국내 소비는 오히려 감소 📉

◾ 6월 3일 조기 대선 임시공휴일 부담도 고려 요인

◾ 학사 일정 지연, 돌봄 공백 등 교육계와 학부모 입장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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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5월 2일? 

 

올해 달력을 보면 이렇습니다

• 5월 1일(목): 근로자의 날 (유급휴일)
• 5월 2일(금): 평일 (임시공휴일 여부 미정)
• 5월 3일(토): 주말
• 5월 4일(일): 주말
• 5월 5일(월): 어린이날 🎈
• 5월 6일(화): 대체공휴일 🎉

딱 5월 2일만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1일부터 6일까지 무려 6일 연속 황금연휴가 되는 거죠! 😲

직장인들은 벌써부터 연차 안 써도 되는 연휴를 상상하며 희망을 품고 있지만, 이제는 목·금 이틀 출근 확정이에요.

 

✅ 직장인들 & 관광업계: “소비 늘고, 지역경제도 좋아지겠지~”

• 숙박, 레저, 교통,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 “쉬는 날 많으면 좋지, 뭐든 쉴 수 있을 때 쉬자!”
• 가족여행, 짧은 해외여행 계획 중인 사람들도 많음

 

❌ 자영업자 & 제조업계: “쉬면 매출은 누가 책임져요?”

• 도심 소비 분산, 영업 공백 우려
• 생산일수 감소로 공장 가동률 하락
• “연휴 되면 외식·소비는 줄고, 해외로 빠져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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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임시공휴일이 무산됐을까? 

 

◾ 내수 진작 효과? 글쎄요 🤷‍♀️

기획재정부는 임시공휴일을 지정한다고 해서 내수가 꼭 살아나는 건 아니다는 입장입니다. 예를 들어 지난 1월 27일, 설 연휴에 하루를 임시공휴일로 만들어서 6일 연휴가 됐었는데요—정작 국내 소비는 줄고, 해외여행만 늘어난 결과가 나왔어요.

실제로 1월 국내 카드 사용액은 전주 대비 34%나 감소,
✈️ 반면 내국인 출국자 수는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하네요.

 

◾ 시기적으로 이미 늦었어요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려면 행정 절차가 필요한데요.

여당, 기획재정부, 인사혁신처, 국무회의까지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해요.

지금은 그 모든 절차를 밟기엔 시점이 너무 촉박하다는 게 정부 입장입니다.

 

◾ 공휴일이 너무 많아지는 것도 부담 😅

참고로 6월 3일은 조기 대선일, 이 날도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었어요.

그래서 연달아 공휴일을 지정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적지 않았던 것 같아요.

 

 

◾ 학부모, 교육계의 현실적인 고민도 반영 👨‍👩‍👧‍👦

임시공휴일이 생기면 아이들 학교도 쉬게 되니까,학사 일정 밀리고, 맞벌이 부모는 돌봄 공백 생기고— 이런 실질적인 어려움도 정부가 고려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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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데이터는 뭐라고 말할까?

정부가 1월 설 연휴 전에도 내수 활성화를 기대하며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지만

• 국내 신용카드 소비는 오히려 34% 감소 📉
• 출국자는 297만 명으로 급증 📈
• 2023년 10월에도 출국자 16% 증가

결국 소비 진작 효과보다 해외여행 수요 증가가 두드러졌고. 기대했던 내수 활성화는커녕 '자금 역외 유출'이 된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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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이 꼭 필요했냐는 의견도 있지만,

그만큼 우리 사회가 다양한 입장을 고려해야 하는

복잡한 구조라는 생각도 드네요 ㅠㅠ

직장인들은 직장인대로.. 자영업자들은 자영업자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5월은 기분 좋은 휴일들이 가득한 달이니까 !!!

모두 힘내자구요!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