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 포항 스틸러스 이적 결정
“FC서울은 제 고향이자 자존심,그러나 마지막 불꽃은 포항에서”
한국 축구 레전드 기성용, FC서울과 이별을 고하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미드필더, 기성용 선수가 FC서울을 떠나 포항 스틸러스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 장을 시작합니다.
기성용은 직접 팬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며 깊은 감정이 담긴 장문의 입장문을 공개했습니다. 그의 이적은 단순한 이적이 아닌, 선수로서의 인생과 자존심, 애정이 모두 얽힌 진심 어린 결단이었습니다.
“서울 아닌 곳에서 선수생활? 상상도 못했다”
기성용은 FC서울에서 프로 데뷔를 한 이후 유럽으로 진출해 셀틱, 스완지, 선덜랜드, 뉴캐슬, 마요르카를 거치며 약 10년간 유럽 무대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친정팀 서울로 복귀하며 황혼기를 불태웠죠.
하지만 올 시즌, 팀의 장기적인 플랜에서 제외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한때는 '은퇴'까지 고민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단 몇 분을 뛰더라도 뛰고 싶은 마음을 억지로 누르는 것이 너무 괴로웠다”– 기성용 입장문 中
“기회가 된다면, 끝까지 그라운드를 누비고 싶었다”
은퇴의 문턱에서 그를 다시 일으킨 건 포항 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의 진심이었습니다.
“박태하 감독님께서 가장 먼저 ‘제가 필요하다’고 연락주셨습니다.쉽지 않은 결정이셨을 텐데, 품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기성용
기성용은 그 제안을 받고 이적을 결정, 축구 인생의 마지막 불꽃을 포항에서 태우게 되었습니다.
박태하 감독의 진심 어린 제안에 힘입어, 포항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팬들의 충격과 분노 “레전드를 이렇게 보낸다고?”
FC서울 팬들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트럭 시위, 근조화환 항의 등 기성용 이적을 둘러싼 팬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졌고, '수호신' 서포터즈는 “이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며 구단과 김기동 감독에게 공개 질의를 요청했습니다.
"기성용은 FC서울의 상징입니다. 이렇게 보낼 수는 없습니다"
– 팬 커뮤니티 발췌
🧡 기성용의 진심이 담긴 작별 인사
“FC서울은 제 고향입니다. 제 자존심이기도 합니다.이 팀을 마지막까지 불태우고 싶었습니다.
사랑했고, 또 사랑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기성용
그의 글에는 축구 선수로서의 자부심, 서울을 향한 사랑, 팬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가 진심으로 담겨 있습니다.
남은 시간, 가장 기성용답게
이제 기성용은 포항의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불꽃을 준비합니다. 많은 이들이 FC서울에서 은퇴할 거라 믿었지만, 축구 인생은 항상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성용의 선택에는 "축구에 대한 열정"과 "팬에 대한 책임감"이 담겨 있습니다.
이번 기성용 선수의 이적 소식은
FC서울 팬분들의 입장에서
너무나 화가나고 아픈 소식이었을것같아요
서울의 유니폼을 입고
처음 프로에 데뷔해 세계 무대를 누비고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와 마지막까지 서울에 바친 선수였죠.
팬들 역시 은퇴까지 서울에서 함께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을텐데
하지만 구단은 '계획에 없는 선수'로 판단했고,
마지막 순간조차 외면하려 했습니다
레전드를 이렇게 보내는 방식은
많은 서울팬들이 납득하지 못하는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몇 분이라도 뛰고 싶다는 그 마음, 그 의지 하나만으로도
여전히 진짜 선수이며, 진짜 서울의 레전드입니다!!!!!
최선을 다해 그라운드를 누비고
멋진 모습으로 축구 인생을 마무리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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