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쨈의 한발빠른소식

🌴 천국의섬 하와이, 드론으로 모기 4000만 마리 살포 😱

체리쨈♡ 2025. 6. 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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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모기 4000만마리?

푸른 파도와 무지갯빛 해변으로 사랑받는 하와이

그런데 요즘 이 낙원의 섬에서 충격적인 생태 실험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드론을 이용해 하늘에서 무려 4000만 마리의 모기를 살포한 사건입니다. 그 목적은 다름 아닌, 사라져가는 하와이의 고유 새들을 지키기 위해서랍니다.


 

🌴 하와이는 왜 모기를 일부러 뿌린 걸까?

 

 

모기가 담긴 통이 드론에서 지상으로. 하와이 환경단체 제공

 

2023년부터 하와이의 마우이섬과 카우아이섬 깊숙한 숲에 모기 캡슐을 드론으로 살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그 숫자는 벌써 4천만 마리 이상! 😱

 

 

 

 

하와이에는 오직 이곳에만 서식하는 고유 조류들이 많아요. 대표적으로 꿀먹이새(Honeycreeper)들은 색도 곱고, 생태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이 새들이 모기 때문에 하나둘 사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기가 퍼뜨리는 조류 말라리아라는 병이 바로 그 주범인데요.

원래 고지대는 모기가 살기 어려운 서늘한 환경이라 일부 종들이 살아남았지만, 최근 기후 변화로 고지대까지 모기가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모기가 줄어드는 과학적 마법 ‘볼바키아’ 전략

 

 

 

놀랍게도, 살포되는 모기들은 ‘불임 수컷 모기’입니다.

 

이 모기들은 볼바키아(Wolbachia)라는 박테리아에 감염되어 있어서, 암컷과 짝짓기를 하더라도 알이 부화하지 않아요!

 

👉 즉, 새끼 모기가 태어나지 않게 해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 전략인 거죠.

드론을 이용해 숲 깊은 곳까지 접근해 지금까지 약 4천만 마리 이상이 살포됐습니다. 😱

 

✔️ 사람은 물지 않고

✔️ 질병도 전파하지 않으며

✔️ 결국 전체 모기 개체를 통제하는 친환경 방식입니다!

 


🐤 하와이 꿀먹이새, 지켜야 하는 이유

 

 

 

 

하와이는 한때 50종이 넘는 ‘꿀먹이새’가 살았던 조류의 천국이었습니다.

하지만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조류 말라리아’가 확산되면서, 현재는 17종만 살아남았습니다.

 

이 새들은 고지대의 서늘한 기후 덕분에 가까스로 버텨왔지만

기후 변화로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모기들이 고지대까지 올라오기 시작했고, 이제 이 마지막 서식지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렇기에, 과학자들은 모기의 번식을 억제해 조류를 보호하는 ‘생물학적 장벽’을 만든다는 전략을 선택한 것입니다.

 


아직은 실험 단계, 효과는? 

 

 

 

 

‘모기가 아니라 새(Birds, Not Mosquitoes)’라는 이름의 생물보전 단체는 이 프로젝트를 2023년부터 진행됐고,

현재는 하와이의 마우이섬과 카우아이섬에서 본격 시행 중입니다.

 

 

☁️ 전문가들의 의견은?

미국 조류보호협회 하와이 책임자 크리스 파머는 이 프로젝트를 두고

 

“숲속으로 모기가 침투하지 못하게 하는 보이지 않는 장벽을 만드는 것과 같다” 라고 표현했어요.

 

 

 

물론 아직은 실험 초기 단계라

이 전략이 정말로 모기 개체 수 감소와 꿀먹이새 보전에 얼마나 효과적일지는 지속적인 관찰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전합니다.

 

하지만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시도라는 점에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답니다.

 


 

 

 

처음엔 "하늘에서 모기를 뿌린다니?"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이 프로젝트가

결국 자연을 되살리고 보호하려는 시도라는걸 알게되니

감동적이었어요.

 

하와이의 고유 조류들이

기후 변화와 질병으로 인해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기후 변화가 만든 위기를

과학으로 해결하려는 노력!!

 

모기 정말 너무 싫어하지만..

작은 모기 한마리가 수많은 생명의 운명을 바꿀수있다 라고 생각하니..

모기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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