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6·25전쟁 당시 전사한 국군의 유해가 발굴되었습니다. 이번 발견은 한 건설업체 직원의 제보로 시작되었으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이 즉각 조사에 착수해 유해 2구와 군화 등 유품 7점을 수습했습니다.
💬 "현장에서 오래된 뼈와 군화가 나왔다. 혹시 6·25 전사자 유해가 아닐까?"
이 한 통의 전화가, 75년 전 치열한 전투 속에서 산화한 호국 영웅을 찾아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강 방어선 전투 .. 그날의 기록
🗓️ 1950년 6월 28일 ~ 7월 3일
6·25전쟁 발발 직후, 북한군은 한강을 넘어 남하를 시도했습니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국군 혼성 제7사단이 한강 방어선을 구축해 사력을 다해 싸웠습니다.
"이곳은 전쟁의 격전지였고, 지금도 우리 곁엔 그날의 흔적이 남아 있다."
국유단은 유해가 발견된 위치와 유품의 종류 등을 분석한 결과, 이들이 국군 전사자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15년 만의 유해 발굴
서울에서 6·25 전사자 유해가 발견된 것은 세 번째 사례입니다.
✅ 2007년 – 동작구 이수교차로 인근 야산
✅ 2010년 – 동작구 사육신역사공원
✅ 2025년 –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 부지(아파트 공사 현장)
도심 속에서 발견된 전사자의 흔적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곳이 곧 전쟁의 격전지였음을 다시금 상기시켜 줍니다.
국유단은 앞으로 정밀 감식 및 유가족 DNA 대조 작업을 진행해 전사자의 신원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아직도 많은 전사자들이 가족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가족의 DNA 시료 기증은 전사자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근원 국유단장은 말했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일상 속에도, 불과 75년 전 처절한 전투가 있었습니다. 아직도 조국을 지킨 영웅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유단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withcountry.mil.kr/mbshome/mbs/withcountry/
이번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소식을 접하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이곳이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땅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실감하게 됩니다.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우연히 발견된 유해는
75년 전 조국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이름 없는 영웅들의 존재를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전쟁이 끝난 지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가족을 찾지 못한 전사자들이 많다는 사실이 가슴 아픕니다..
“당연하게 누리는 평화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서 있다.”
이 말이 더욱 깊이 와닿는 순간입니다.
전쟁의 상처는 희미해져 가지만,
그들의 희생은 결코 잊혀져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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